투자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나 환경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방식

임팩트 투자는 수익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착한 투자방식을 지칭한다. 기존의 착한 투자가 투자자들이 사회나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기업에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면, 임팩트 투자자들은 그러한 소극적인 방식을 넘어 사회나 환경문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나 기업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 한편, 기업들이 이러한 임팩트 투자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임팩트 비즈니스(impact business)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임팩트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자는 흐름이 생기고 있다. 2016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창업자는 자본금 2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옐로우독’을 설립한다. 지난해 말까지 공공그라운드를 이끈 제현주 전 대표는 옐로우독 일원이다. 다양한 방면으로 임팩트 투자를 검토하던 참에 샘터 사옥을 인수하기로 했다. 신기술금융회사인 옐로우독은 현행법상 부동산을 직접 살 수 없어 공공그라운드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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