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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트 스피치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혐오 발언
2017년 12월 17일 (일) 23:48:10 김민주 기자 minju100100@nate.com

특정한 인종이나 국적·종교·성별 등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증오를 선동하는 발언을 일컫는다.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편견과 폭력을 부추기는 위협·폄하·선동 발언 등은 물론이고 국기 등 상징물을 모욕하는 행위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증오 연설, 증오 언설, 증오 발언, 증오 표현, 증오 언어, 증오 선동 등으로 불린다. 2013년 재특회(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를 필두로 한 일본의 극우 세력이 재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헤이트 스피치를 자행하면서 한국에도 헤이트 스피치가 널리 알려졌다.

일본에서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나 ‘당하는 쪽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리아타운이 있는 일본 수도권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가 헤이트스피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원 등 공공시설 이용을 사전에 원천 봉쇄하는 내용의 지침을 지난 2017년 11월 9일 공표했다. 혐한 시위에 대한 사전규제를 만든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경향신문

[끊이지 않는 헤이트스피치]일본인 부정의견 많지만, 17% "표현의 자유" 10% "당하는 쪽 잘못"

-동아일보

“혐한시위 우려땐 공공장소 이용 불허” 가와사키市, 日서 처음 사전봉쇄 조치

[김민주 기자]
단비뉴스 전략부, 환경부, 시사현안부 김민주입니다.
더 밝은 빛을 보기 위해, 어둡고 긴 굴을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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