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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부인
고수익을 노리는 일본 개인투자자
2017년 12월 17일 (일) 23:24:32 김민주 기자 minju100100@nate.com

와타나베 부인은 엔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로 고수익을 노리는 일본 개인투자자를 뜻하는 말로, 이들 중 상당수가 가정주부인 것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한국의 김·이씨처럼 일본에서 흔한 '와타나베' 성에 착안해 만들어진 용어로, 일본의 개인 외환투자자들을 통칭해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외환 투자를 했던 와타나베 부인들이 수익이 높지 않자 이제 가상화폐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이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 폭등을 야기한 배후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0월 비트코인 거래에서 엔화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42%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외환 투자에서 비트코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의 비트코인 거래자는 100만명이 넘는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 들어 16배 폭등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비트코인 광풍 뒤엔 '와타나베 부인'

-한국경제

"비트코인 광풍 뒤에 日 와타나베 부인 있다"

[김민주 기자]
단비뉴스 전략부, 환경부, 시사현안부 김민주입니다.
더 밝은 빛을 보기 위해, 어둡고 긴 굴을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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