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내의 군사분계선상에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 비무장지대(DMZ) 내의 군사분계선상에 있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군사정전위원회 유엔사 측과 공산 측(북한, 중국)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1953년 10월 군사정전위원회 본부구역 군사분계선상(MDL)에 설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 장방형의 지대이다. 북한 행정구역상으로는 개성직할시 판문군 판문점리에 해당한다. 서울에서 서북방으로 62km, 북한의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 개성시로부터는 10km 떨어져 있다. 판문점은 이 지역의 이름이며 공식명칭은 공동경비구역(JSA : Joint Security Area)이다.

11월 22일 유엔사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영상에는 귀순병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달려오는 과정에서 북한군이 잠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JSA 북쪽으로 되돌아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때 북한군은 직접 총격을 가하면서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군 한명은 엎드려 쏴 자세로 귀순 북한군을 조준사격하는 장면도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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