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의 첫글자를 따 세계적인 IT 기업들을 가리키는 용어
GAFA는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등 현재 ICT 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네 개 회사의 머리글자를 합성한 용어다. 이들은 빅 데이터 처리 기술을 앞세워 로봇, 드론, 스마트 홈, 무인자동차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디지털경제 전략이 부족한 한국은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GAFA’로 불리는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금융업 곁눈질’이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이 ‘빅데이터’를 무기로 금융업에 진출할 경우 기존 은행 수익을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 때문에 빅데이터는 은행·카드업계에게 생존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전과제 정도로 여겨지던 상황에서 확 달라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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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지 기자]
단비뉴스 시사현안부장, 편집부, 환경부, TV뉴스부 박수지입니다.
말과 언어는 세상을 바꿔 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