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와 비슷하다.

11월 5일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성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이를 더욱 확대해 두 학기 동안 실시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확대·발전 계획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3210곳 중학교에서 중1 또는 중2를 대상으로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는데, 내년부터는 전체 중학교의 46%인 1500곳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한다. 특히, 경기·강원·광주 지역은 모든 중학교에서 내년부터 1년간 중간·기말 고사가 없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겨레

내년부터 중1 ‘자유학년제’ 실시…1년간 시험부담 없다

-동아일보

전국 중학교 절반, 내년 자유학년제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