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국제회의

동방경제포럼(EEF, Eastern Economic Forum)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와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러시아 극동지역 잠재력과 개발 필요성을 주변국에 소개하기 위한 국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도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9월6일부터 이틀간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 제재·압박에 러시아 협조를 요청하면서 한국-러시아 간 극동 개발을 위한 동시다발적 경제협력방안인 '9개의 다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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