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랜서는 미국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다. B-52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음속의 고공침투보다 음속 가까운 고속의 초저공 침투가 오히려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폭격 명중률도 높일 수 있다는 전술교리가 개발되어 레이건 행정부 때 스텔스성을 보강해개발되었다. B-1B는 마하 2가 넘는 초음속으로 비행하여 전세계 어느 지역이라도 수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적재량을 가진 폭격기로 알려져 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미국 폭격기 2대가 지난 10월 10일 야간에 한반도 상공에 또 예고없이 전개됐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기념일(10일)을 전후로 대형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미국이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로 강한 경고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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