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자 로빈 던바(Robin Dunbar)가 주장한 것으로, 진정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치는 150명이라는 주장

영국의 문화인류학자이자 옥스퍼드대 교수인 로빈 던바(Robin Dunbar)가 주장한 것으로, 아무리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진정으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한의 인원은 150명이라는 가설이다. 던바 교수는 전 세계 원시부족 형태 마을의 구성원 수가 평균 150명 안팎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을 근거로 이 이론을 주장했다.

한 사람이 맺을 수 있는 인간관계가 SNS에서도 평균 150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무리 SNS 친구가 많아도 실제론 서로를 잘 모르는 무의미한 관계라는 지적이다. 2016년 1월 19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문화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최근 실험을 통해 한 사람이 맺을 수 있는 인간관계의 수는 평균적으로 150명이라는 '던바의 수(Dunbar's number)' 이론을 SNS에서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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