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슈퍼마켓 (Super SuperMarket)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것으로, 대형마트보다 작고 일반 동네 수퍼마켓보다 큰 유통매장을 지칭한다. 일반적으로는 개인 점포를 제외한 대기업 계열 슈퍼마켓을 지칭한다. 즉, 대규모 할인점과 동네 슈퍼마켓 중간 크기의 식료품 중심 유통 매장으로, 할인점이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는 소규모 틈새시장을 공략 대상으로 삼는다. SSM은 할인점에 비해 부지 소요 면적이 작고 출점 비용이 적게 들며 소규모 상권에도 입지가 가능해 차세대 유통업태로 각광받으면서 그 수가 급증했다. 또 대형마트와 달리 주거지에 가까이 위치하고, 영세슈퍼에 비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는 점 때문에 그 수가 증가하면서, 전통시장과 동네슈퍼의 고사라는 부작용을 일으켰다.

기업형 수퍼마켓(SSM)을 운영하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심재일 전 대표(2012~2015년 대표 재직)가 재직 중 부인 명의로 매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8월 7일 경향신문은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대구 죽곡점 임대차 계약서’를 인용해 심 전 대표 부인인 문모(53)씨는 지난 2014년 9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4층짜리 건물 1층(전용면적 970.2㎡)에 직영점을 입점 시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임대기간은 2015~2024년으로 보증금 25억원에 월 임대료는 2300만~2600만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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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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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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