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위계에 기초해 발생하는 폭력

성별 위계에 기초해 발생하는 폭력으로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 살인이나 가정폭력·성폭력·인신매매·여아낙태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생물학적 성(sex)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정의되는 성을 가리키는 ‘젠더’와 결합시켜 젠더폭력이라 지칭한다.

정부가 ‘젠더폭력’의 뿌리를 뽑기 위해 칼을 빼들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와 국무조정실, 법무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8월 1일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오는 9월까지 젠더폭력 범부처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다 기술 발달로 디지털 성폭력이나 몰래카메라 범죄 같은 신종 성범죄까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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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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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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