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사용에 견딜 수 있는 재화

내구성을 가지고 장기사용에 견딜 수 있는 재화를 말한다. 산업용 내구재로는 기계, 장치, 공장건물 등이 대표적이다. 소비생활용 내구재로는 내구소비재와 주택 등이 대표적이다. 내구재와 비내구재의 구분은 반드시 획일적으로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다분히 편의적이다. 가령 의류는 상당 기간의 사용에 견딜 수 있는 것이지만 비내구소비재로 분류된다.

2017년 2분기 성장률에서 민간소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 민간소비는 2016년 4분기 이후 두 분기 연속 증가폭을 키워가고 있다. 휴대폰과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내구재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다. 1년 이상 쓸 수 있는 고가 제품을 가리키는 내구재의 판매 증가는 대체로 경기 회복 흐름이 뚜렷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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