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인터넷 쇼핑 비중이 전체 소비의 50%를 넘는 사람

식사는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생필품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주문한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이 생긴다면 슈퍼보다는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들고오기 무거운 생수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다. 편의점과 인터넷은 어느 새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이 두 곳에서 소비하는 비중이 전체 소비의 절반을 넘는 사람들을 일컬어 ‘편넷족’이라고 부른다. 이 신조어는 편의점과 인터넷을 합성해서 만들어졌다.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편의점과 인터넷 쇼핑을 활발하게 하는 편넷족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7월 8일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가 신한카드 빅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편넷족은 2013년 4분기에는 51만명이었지만 2016년 4분기에는 100만명을 기록, 3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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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편넷족’ 100만명… 3년새 2배로 늘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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