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3호 태풍

한반도와 일본 방향으로 북상중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유적지 이름이다. 난마돌은 모두 92개의 크고 작은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해상유적으로, '태평양의 베니스'라고 불린다. 현지 언어로 '사이의 땅' 즉 '하늘과 땅 사이의 장소' '땅과 바다 사이의 장소'를 의미한다.

장마전선의 상륙으로 7월 3일에도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늦게 도달한 장마전선은 이번주 내내 중부지방 인근에 머물며 비를 뿌릴 예정이다. 한편 제3호 태풍 ‘난마돌’의 북상으로 제주 지역은 4일쯤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기간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 100~200㎜이다. 충남·충북남부·강원영동·전라·경북남부·경남서부 50~100㎜, 경남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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