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11년 5월 11일 발표한 노트북

구글이 2011년 5월 11일 발표한 노트북이다. 크롬북의 외형은 노트북과 유사하지만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점이 많다. 크롬북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터인 데다 크롬 브라우저가 운영체제(OS)를 겸하는 특이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지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학교에서 공책과 필기구가 사라지고 있다. 학생들은 공책 대신 구글의 저가 랩탑 컴퓨터 ‘크롬북’을 펼치고, 교육용 앱 ‘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 자료와 일정을 확인한다. 숙제는 문서 작성 앱 ‘구글 닥스’로 작성해 제출한다. 미국 초·중등 학생의 절반이 넘는 3000만명이 구글의 수업용 제품을 활용해 이 같은 수업을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월 13일 보도했다. 구글이 크롬북과 무료 교육용 앱을 앞세워 공교육을 ‘구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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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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