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전용망

LTE (Long Term Evolution)

LTE는 3세대 이동통신(WCDMA) 진화 기술인 롱텀에볼루션(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 차세대 통신기술을 뜻한다. 데이터 전용 서비스이기 때문에 현재의 이동통신망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고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단방향 10메가(㎒) 기준 하향 최대 75Mbps, 상향 최대 37.5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는 기존 3G WCDMA(HSUPA) 에 비해 하향은 5배, 상향은 7배 빠른 수준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7월 1일부터 4G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오는 11월부터는 LTE에 가세할 계획이다. 통신업계에선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면 고화질 무선 주문형 비디오(VOD), 고화질 영상통화, 대용량 그래픽 게임, 쌍방향 화상강의 서비스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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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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