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소통과 교감을 중요시 하는 젊은 아버지의 양육 방식

스칸디대디는 육아에 적극 참여하며 자녀와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교감하는 북유럽 아빠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덴마크, 스웨덴 등 북유럽(스칸디나비아) 국가의 아버지들은 육아휴직을 내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이를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2011년 영국 <더 타임스>에 보도된 「타이거맘은 잊어라, 스칸디대디가 온다.」에서 유래하였다.

최근 국내에도 '스칸디 대디'가 되겠다고 나서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 남성 육아 휴직자는 7616명으로 전년 대비 56.3% 증가했다. 하지만 젊은 아빠들은 "막상 육아에 뛰어들어도 남성을 위한 육아 인프라가 부족해 엄마 없이 아이와 외출하기가 두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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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수유실 들어갔다 치한 몰리는 젊은 아빠

-서울신문

‘스칸디 대디’ 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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