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 등급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

게임위라고도 한다. 2006년 4월 28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06년 10월 30일에 발족하였다. 2013년 10월 부산광역시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주요 업무는 크게 게임물 등급 심의·의결과 등급분류의 사후관리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016년 12월 14일 출시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 레볼루션2’ 이용 등급을 ‘청소년 이용 불가’로 재분류해, 모바일게임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출 가운데 80% 이상이 30~40대에서 발생해, 청소년 이용 불가 결정에 따른 매출 감소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인용’이란 딱지가 붙으면서 그동안 이용자층을 두텁게 만들어줬던 청소년 이용자들이 떨어져나가고, 아이폰 사용자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게임이란 낙인이 찍힐 수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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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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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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