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TV를 아울러 제작진,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

한국 대중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196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영화와 TV를 아울러 제작진,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이다. 올해 후보작은 지난해 4월 14일부터 올 3월 30일까지 개봉한 작품이 대상이다. 영화는 대상, 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최우수연기상(남, 여) 등 9개 부문, TV는 대상, 작품상(예능, 교양, 드라마), 연출상, 극본상, 최우수연기상(남, 여)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야기가 지닌 마법같은 구원의 힘이 통했다. 무분별한 살생에 대한 벌로 원치않은 불사의 몸이 된 도깨비와 그를 구하러 온 도깨비 신부, 그리고 인생을 망치러 온 하녀 숙희로부터 새로운 삶을 얻게 된 아가씨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tvN 드라마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TV 부문)와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영화 부문)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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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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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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