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쓴 책

2012년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가 쓴 책 제목으로, 현대사회의 성과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한병철은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 교수로, 이 책을 통해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피로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과주의에 매몰돼 스스로를 착취하는 현대인의 일상을 짚어내 독일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대인의 이유 없는 우울증이 현대 사회 변리현상의 일부라고 짚어낸 시각이 탁월하다고 평가된다. 2012년 11월, 한 출판잡지가 출판인 180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어하는 책을 조사했더니, 1위로 <피로 사회>가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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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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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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