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에 속하지 않는 약

의약외품

약품은 의사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약, 그렇지 않은 일반약 그리고 의약품에 속하지는 않지만 인체에 약하게 작용하거나 직접 작용하지 않는 의약외품으로 나뉜다. 일반약은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지만 의약외품은 어디서나 살 수 있다. 붕대, 저함량 비타민 등 1만 7천여개가 의약외품이다. 의약외품은 약이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6월 15일 보건복지부는 액상소화제와 자양강장제, 정장제 등 44개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해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약으로 분류되는 제품 중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이상반응이 경미한 품목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박카스D, 가스명수, 안티푸라민 등 44개 품목이 의외약품으로 전환됐으며 오는 8월부터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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