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사회 생활에서 문제를 겪는 상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사회적, 정신적,육체적으로 심각한 지장을 받고, 더 많이 사용해야 만족하거나 사용을 중단했을 때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4월 13일 보건복지부가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교수팀에 의뢰해 조사한 '2016년 정신 질환 실태 역학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청년 5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으로 드러났다. 18세 이상 성인 전체의 스마트폰 중독 유병률은 5%로, 연령층이 낮을수록 유병률이 높아져 18~29세에서는 18.2%까지 올랐다. 연령대별로 30대(30~39세)에선 4.8%, 40대(40~49세) 1.5%, 50대(50~59세) 0.8%, 60대(60~69세) 1.3% 등으로 40대 이상에선 중독자가 크게 줄었다. 유병률을 남녀별로 보면 여성(6.6%)이 남성(3.3%)보다 배가 높았다. 특히 20대(18~29세) 여성은 4명 중 1명(24.5%) 수준으로 유병률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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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성인 100명 가운데 5명꼴로 ‘스마트폰 중독’ 경험

-조선일보

20대 5명중 1명,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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