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미사일을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해서 파괴하는 것

미국, 러시아, 중국이 자신들의 기술과 돈을 쏟아부어 구축하고 있는 인류 무기기술의 결정체다. 적의 미사일을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해서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공격용 무기가 아닌 방어용 무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은 1조 2천억 달러(1200조원) 정도를 MD개발에 책정해놓고 있다. MD는 ABL(Airbone Laser)와 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Missile), GBI(Ground-Based Interceptor)와 GBI의 탄두 EKV(Exo-Atmospheric Kill Vehicle), KEI(Kinetic Energy Interceptor)(탄두는 같은 EKV) 그리고 PAC-3(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이루어져 있다. 해상무기로는 SM-3가 있다. 공중발사무기로는 NCADE가 있다.

백악관은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우리는 이란, 북한과 같은 국가들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최첨단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는 내용 등의 국방과제를 공개했다. 미국 본토뿐 아니라 아·태지역에 배치된 핵미사일과 미사일방어(MD)체계 등 전략무기체계를 개선하고, 이 지역에 첨단 무기체계를 배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관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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