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현지 일자리 발굴과 취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도움 센터

K-Move 센터라 칭한다. 구인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해외취업과 연계하는 등 청년의 원활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K-Move 사업의 일환이다. 현지 일자리를 발굴하며,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기취업자 사후관리 등을 위한 해외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별 맞춤 지원이 가능하다. 센터를 방문할 경우 1:1 국가별 맞춤 상담을 통해 해외 일자리 상담, 유망직종, 비자 정보, 생활여건 등 본인에게 맞는 해외 일자리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영문이력서 작성법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모의면접 등도 진행한다. 서울 강남에 첫 K-Move 센터가 설립됐다.

최근 부산시가 해외취업 청년에게 국가별로 300만~50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시는 지역 강소기업 해외지사, 외국 현지 기업, 글로벌 다국적기업 등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하는 ‘부산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5~34세(군필자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파견국가에 따라 300만~5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총 10억 원으로 청년 250명의 해외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부산에 청년 해외취업 거점센터인 고용노동부의 ‘K-Move’가 문을 열어 해외취업 창구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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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시, 해외취업 청년에 체재비 등 지원

-한국일보

부산, 해외서 청년 일자리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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