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터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기존 금융 회사의 경우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는 반면,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는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 경기도가 국내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을 도정에 도입해 직접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계획 중인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에 기술을 도입해 조작, 중복투표, 해킹 등을 방지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도는 도민의 투표과정 및 결과에 대한 투명성‧객관성‧신뢰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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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블록체인 국내 첫 도입, 직접민주주의 구현 나서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경향신문

미래 금융거래 시스템 ‘블록체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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