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신용등급 등의 문제로 기존 은행 상품을 이용하기 어렵거나 고금리 비은행권 상품을 이용하는 이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려는 중간금리 상품이다. 4~7등급의 중간등급 신용자에게 서울보증보험 보증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중금리로 빌려준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서민층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잇돌대출 상품 공급 규모를 당초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는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도 사잇돌대출을 선보이기로 했다. 상호금융권 사잇돌대출의 대출 한도는 은행·저축은행과 같은 1인당 2000만원으로 신용 4~7등급 금융소비자가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은행(연 6~9%)과 저축은행(연 14~18%)의 중간 수준인 연 10% 안팎으로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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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TV뉴스부 강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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