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원자로 만들어진 원자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

그래핀은 현존하는 소재중 특성이 가장 뛰어난 소재이다. 두께가 0.2nm로 얇아서 투명성이 높고,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빨리 전달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열전도성이 최고라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다. 기계적 강도도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지만 신축성이 좋아 늘리거나 접어도 전기전도성을 잃지 않는다. 이러한 우수한 특성 때문에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휘어지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와 투명 디스플레이(Transparent Display)는 물론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이다.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진형준 교수 연구팀이 에너지 및 항공·우주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그래핀(Graphene)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 진 교수의 연구는 향후 대량생산된 산화그래핀을 전기·전자, 에너지 및 항공·우주분야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응용 가능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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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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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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