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로그인 회원가입
2020.6.6 토
> 뉴스 > 따끈따끈 시사용어
     
수월관음도
33변화관음(變化觀音) 중 하나인 수월관음의 모습을 도상화한 불화
2016년 10월 19일 (수) 02:36:24 김소영 기자 kim314sy@gmail.com

수월관음도는 화엄사상에 뿌리를 둔다. ‘화엄경’의 ‘입법계품’에는 문수보살에게서 발심한 선재동자가 53인의 선지식(善知識)을 찾아 구도여행을 한 뒤 깨달음을 얻고 법계에 든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선재동자가 여행길에서 28번째로 찾은 곳이 인도 남쪽바다 가운데 있는 보타락가산이다.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거처다. 그림에는 달이 휘엉청 밝은 가운데 관음보살이 물가의 금강대좌에 앉아 선재동자를 맞이하는 모습이 묘사돼 있다. 수월관음이라 이름지은 이유다.

고려불화의 백미로 꼽히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한 점이 국립박물관 품에 안겼다.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0월 17일 윤동한(69)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으로부터 '수월관음도'를 기증받는 행사를 열고 그림을 언론에 공개했다. 윤 회장은 올봄 일본 소장자로부터 25억원에 이 작품을 구입한 뒤 박물관에 기증했다. 14세기 중엽의 작품으로 화면 크기는 91㎝×43㎝. 다른 수월관음도에 비해 작은 편이다. 수월관음도는 달빛 아래 바위 위에 반가좌(半跏坐)로 앉은 관음보살이 진리를 찾는 공양자들에게 불법(佛法)을 일깨우는 모습을 그린 그림. 전 세계에 46점이 남아 있으며 국내에는 5점이 소장돼 있었다. 이번에 돌아온 그림은 보존 상태가 썩 좋지 않지만 박물관이 적외선 촬영을 해보니 세부 문양까지 잘 남아 있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국립중앙박물관 품에 안긴 수월관음도

-연합뉴스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국립중앙박물관 품에 안기다

[김소영 기자]
단비뉴스 편집부, 국제부, 시사현안부 김소영입니다.
지치지 않고, 끈질기게 파고들겠습니다.
김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단비뉴스(http://www.danb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의견나누기(0개)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Follow danbi_news on Twitter

단비뉴스소개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7136)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로 65(신월동 579)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413호|Tel 043)649-155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 아 00192|등록일 : 2017-11-27|발행인: 이봉수|편집인: 심석태|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심석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석태
Copyright 2009 단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nbi@danb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