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증강현실 게임

닌텐도 자회사인 포켓몬컴퍼니와 미국의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나이앤틱이 공동 제작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모바일 게임. AR기능을 위성항법시스템(GPS), 구글 지도와 결합시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포켓몬을 수집하는 게임이다. 게임은 구글 지도와 GPS를 기반으로 하므로 거주하는 국가와 지역, 이동 경로 등이 게임에 그대로 적용된다.

일본 도쿄의 유명 관광 명소에서는 9월 22일 포켓몬 캐릭터 중 희귀 몬스터 '라프라스'가 출몰한다는 소식을 듣고 400여명이 모여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AR기술을 활용한 포켓몬 고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자 국내 게임업계는 긴장한 분위기가 역력하다. 게임 강국이라 자부하던 국내에서는 AR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이 드물어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송파예술마루 입주작가 조형래씨가 증강현실을 도입해 개발한 게임이 오는 24일 '석촌호수 보물찾기'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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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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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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