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NYK와 MOL, 대만 양밍, 한국 한진해운 등이 결성하는 해운동맹
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NYK와 MOL, 대만 양밍, 한국 한진해운 등이 결성하는 해운동맹. 양대 해운동맹인 2M, 오션에 맞서기 위한 제3의 해운동맹으로 2017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8월 30일 한진해운에 신규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함에 따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진해운은 지난 5월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주도하는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가입에 성공해 현대상선보다 앞섰다. 이후 한진해운이 공식적으로 부정했지만 시장에선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어스 가입에 반대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했다.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추진하던 현대상선은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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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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