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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대한민국의 여성혐오 대항 사이트이자 남성혐오 웹사이트
2016년 08월 31일 (수) 17:20:07 강민혜 기자 unicorn131@hanmail.net

대한민국의 여성혐오 대항 사이트이자 남성혐오 웹사이트.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노르웨이 여성주의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과 디시인사이드 내 '메르스 갤러리'에서 따온 것이다. 일베저장소 등이 주도하는 여성혐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진 네티즌들이 여성혐오 프레임을 그대로 남성에게도 적용해 거꾸로 보여주는 '미러링'(mirroring)을 사회 운동 전략으로 삼아 주목을 받은 동시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각종 포털 사이트 댓글란들이 여성혐오 전파 플랫폼이 된다고 보고 네이버를 '녹조(초록)일베', 네이트를 '레드일베', 페이스북을 '블루일베'라고 일컬었다.

정의당 지도부는 8월 26일 이른바 '메갈리아 사태'를 두고 "극단적 방식의 미러링과 무분별한 혐오에 대해서는 지지할 수 없고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메갈리아 현상이 출현한 사회적 맥락과 배경에 주목한다. 일상화된 여성혐오와 여성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현실에 깊은 성찰이 있어야 한다"며 "성평등을 지향하는 정의당은 혐오와 차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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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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