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Hillary)와 공화당 지지자(Republicans)를 합친 용어

힐러리(Hillary)와 공화당 지지자(Republicans)를 합친 용어. 트럼프의 대선후보 확정 후 두 쪽으로 갈라진 공화당의 분열상을 표밭 확장에 이용한다는 미국 민주당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권을 잡기 위해 '공화당 분열'을 십분 활용하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극심한 내홍을 겪는 공화당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든다는 계산이다. 트럼프가 보호주의를 앞세워 저소득 백인 근로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만큼 이들을 공략하는 전략이 클린턴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성 폄하 발언을 일삼은 트럼프의 약점을 파고들어 백인 여성 근로자들의 지지로 끌어낸다는 계획도 세웠다. 트럼프는 경선 초기부터 멕시코인들을 성폭행범으로 비유해 비난을 받았고 무슬림 입국 금지 및 여성 폄하 발언, 장애 기자 조롱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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