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센티미터의 혁명' 부른 통신기술

근거리 무선통신 (NFC : Near Field Communication)

13.56MHz대를 사용하는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 10cm 정도의 거리에서 낮은 전력으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정보를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하다. 초당 통신 속도는 424kb이고, 결제와 교통, 티켓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제조사들이 앞으로 출시하는 주요 스마트폰에 `10센티미터(㎝)의 혁명`으로 불리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을 탑재하기로 했다. 이동통신사들도 이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NFC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NFC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 중 가장 주목을 받는 용도는 모바일 결제다. NFC 탑재 스마트폰, 리더기 등의 인프라가 깔리면 스마트폰 하나가 지갑의 모든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교통카드, 멤버십카드, 주민등록증 등을 하나로 통합하고, 스마트폰에 결제 기록들이 저장돼 자신의 소비성향에 맞는 상품정보, 할인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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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IT/과학

점점 똑똑해지는 스마트폰과 NFC 무선통신기술의 결합

* 한국일보 경제

정부 "10㎝ 이내 근거리 무선통신 적극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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