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수도로 유럽의 심장부로 여겨진다.

벨기에의 수도이다. 제1·2차 세계대전에서 큰 피해를 입었으나, 1958년 원자력의 이용을 주제로 한 전후 최초의 국제박람회가 개최되었다. 해마다 많은 국제회의가 열리며, 유럽연합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도 이곳에 있어 서유럽의 수도 구실을 하고 있다.제1·2차 세계대전에서 큰 피해를 입었으나, 1958년 원자력의 이용을 주제로 한 전후 최초의 국제박람회가 개최되었다. 해마다 많은 국제회의가 열리며, 유럽연합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도 이곳에 있어 서유럽의 수도 구실을 하고 있다.

3월 22일(이하 현지사간) 발생한 벨기에 브뤼셀 테러범의 신원을 밝히는 수사가 진전되면서 지난해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범과의 연결고리도 드러났다. AFP통신은 브뤼셀 국제공항 테러범 중 사망한 1명의 신원은 나짐 라크라위(25)라고 23일 보도했다. 당초 경찰은 살아남아 도망친 1명을 라크라위로 추정했으나 AFP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한 시신에서 라크라위의 유전자가 추출됐다고 보도했다. 라크라위는 파리 테러 때 사용한 액체폭탄(TATP) 조끼를 제작한 인물이다. 그는 2013년 테러 조직 이슬람 국가(IS)에 합류해 폭탄제조법을 배웠으며, 지난해 유럽으로 돌아온 이후 18일 브뤼셀 몰렌베크에서 체포된 파리 테러범 살라 압데슬람(27)과 함께 행동해 왔다. 그의 동생은 벨기에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무라드(20)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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