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에 오른 소설가

한강(46)은 대한민국의 소설가로, 1994년 서울신문 '붉은 닻'이란 작품으로 등단했으며 등단 이후 꾸준하게 작품을 써내려가고 있다. 2005년 심사위원 7인의 전원일치 평결로 한강의 「몽고반점」이 이상문학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강은 여타의 70년대생 문인과 달리 진중한 문장과 웅숭깊은 세계인식으로 93년 등단 이래 일찌감치 차세대 한국문학의 기수 중 한 명으로 지목받아 왔다.

소설가 한강이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에 올랐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최근 영·미권에서 소설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가 번역·출간되며 한강이 현지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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