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의 잡담이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만드는 효과

사무실 한 곳에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면 사람들이 모여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어 사내 의사소통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의미하는데, TV에만 시선을 고정하던 사람들이 인터넷을 워터쿨러 삼아 사람들과 소통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것을 워터쿨러 효과라고 칭한다. 블로그나 SNS가 온라인상에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TV와 인터넷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되었다는 말이다.

워터쿨러 효과는 텔레비전 시청 뿐만 아니라 개봉 영화, 정치 지지도 등 대중의 관심을 끄는 모든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공유하길 원하기 때문에 모든 대형 이벤트 프로그램에 대해 실시간으로 SNS를 이용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아시아경제

인터넷은 TV의 적? '아니야, 친구야'

-조선비즈

[김교태의 경영산책] 워터쿨러 효과(water cooler effect)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