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하는 연예인

Art+Entertainer. ‘예술 하는 연예인’이라는 뜻으로 특히 미술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을 칭한다. 한국 아트테이너의 원조는 조영남으로 그는 스스로를 ‘화가 겸 가수’라고 부르는데, 40년 전부터 지금까지 40여 차례 전시회를 열어 왔다. 배우 하정우, 구혜선, 조재현, 유준상 등은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아트페어에도 빠지지 않고 초대받는다.

주로 미술을 전공한 연예인들이 ‘만능 엔터테이너’를 원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아트테이너라는 경향을 만들어냈다. 업계에는 이들로 인해 미술 시장 저변이 확대되고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면, 기성 화단에서는 전업 작가들을 소외시킨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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