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연 이상으로 주목 받는 조역
Scene stealer. ‘장면을 훔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맛깔나고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주연 이상으로 주목 받는 조역을 이르는 말이다. 원래는 한 작품 속 배역에 대해서 쓰는 말이나, 요즘은 여러 작품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명품 조연 배우를 이르기도 한다. 또한 각종 TV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연예인이나 일반인이 깊은 인상을 남길 경우 신 스틸러라 칭하기도 한다. 충무로의 대표적 신스틸러 배우로는 유해진, 오달수, 고창석, 마동석 등이 있다.
영화 '암살'과 '베테랑'이 천 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몰고 있는 가운데, 연기파 배우 진경과 오달수가 두 영화에 동시출연을 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한겨레 |
[이문예 기자]
단비뉴스 환경팀
'why'를 내 인생의 구심점으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