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값 또는 평균값의 변화에 대하여 각 항목의 공헌도를 나타내는 지표

각 항목의 변화의 크기를 전체의 증감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낸다. 만약 전체가 증가한 경우에 명세 항목 중에 감소한 것이 있으면, 그 항목은 마이너스의 공헌을 한 셈이 된다. 가령 A·B·C 세 가지 상품을 팔고 있는 상점에서, 당일의 매상액이 전날에 비해 5만 원 증가하고 그 내역이 A가 4만 원 증가, B가 2만 원 증가, C가 1만 원 감소하였다고 가정한다. 이 경우의 기여율은 A가 80%(=4÷5×100), B가 40%(=2÷5×100)이며, C는 마이너스 20%(=e1÷5×100)가 된다.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연금 지급률을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1.70%로 내리는 내용의 단일안을 도출했다. 연금 기여율은 5년에 걸쳐 7.0%에서 9.0%로 인상하는 절충안을 찾았다. 여야 합의를 거쳐 단일안이 확정되면 향후 70년간 310조원 안팎의 총재정부담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야는 연금개혁특위 활동 종료 시한 하루 전인 5월 1일 최대 쟁점인 지급률과 기여율 관련 실무기구 협상에서 이 같은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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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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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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