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러시아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 (Alexander Timonin, Alexander A. Timonin)은 1952년 7월 24일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1980년에 러시아 외교부에 소속되어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 제1국 부국장을 지냈고, 2011년부터 2012년 4월까지 러시아 외교부 특명대사로 거쳐,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주한 러시아대사관 대사로 활동 중이다.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4월 23일 "러시아는 개성공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개성공단 참여와 관련한 많은 프로젝트가 지금 논의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러시아의 고려인 출신 기업인들이 제안한 식품 생산 관련 프로젝트"라며 이같이 말했다. 러시아 정부 관리가 공개 석상에서 개성공단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개성공단엔 현재 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모두 한국 기업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통일부는 개성공단 국제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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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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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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