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하람은 ‘전도와 지하드를 위해 선지자의 가르침에 헌신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이다. 보코하람은 전세계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중 이슬람국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2002년 창립돼 2009년부터 이슬람주의 국가 수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통해,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 등 3개 주 일부를 장악했다. 보코하람은 현대식 학교에 대한 테러, 이슬람주의 계율을 거부하는 민간인 처형, 여학생 납치 등 극렬하고 잔인한 무장투쟁을 주도하고 있다.
블랙아프리카의 최대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했다. 이슬람국가의 근거지 시리아에서는 경쟁 조직인 누스라전선의 지도자가 사망해, 이슬람국가가 더욱 세력을 넓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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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단비뉴스 편집부장, 청년팀
한 번 문 건 놓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