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하는 것

회복가능성이 없는 환자에 대해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질병에 의한 자연적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공급이나 약물투여 등을 중단함으로써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소극적 안락사'를 존엄사와 동일시하는 견해도 있다.

악성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29세 미국 여성 브리타니 메이너드씨가 유튜브에 존엄사를 실행할 날짜(11월1일)를 올리고 약속한 날에 죽음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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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악성 뇌종양’ 29세 美여성, 예고한 날에 죽음 선택

-한국일보

브리타니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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