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미국의 경제학자

미국의 경제학자. 1982년부터 이듬해까지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일했다. 1991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40세 미만 경제학자에게 2년마다 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Johb Bates Clark)상'을 받았다. 고전 무역이론에서 무역발생의 원인으로 꼽는 비교우위가 없더라도 소비자들의 선호나 규모의 경제 등에 따라 국가들이 무역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신무역이론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2008년에는 '무역이론과 경제지리학을 통합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31일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서방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그는 뉴욕 타임즈 기고문에서 "서방은 (일본)보다 더 못하고 있다"며 과거 일본의 경제정책을 지적한 데에 대해 "일본에 사과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조선일보

[Weekly BIZ] 석학 20명중 16명 "세계 경기회복 한참 멀었다"

-머니투데이

크루그먼, "서방 경제정책 日보다 못해"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