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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G20 잔치, 구석엔 쪽방의 한숨
하루 6천원, 벌레가 끓어도 그냥 몸을 눕힌다
[기획취재] 가난한 한국인의 5대 불안 - <2부> 빈곤층의 주거현실
2010년 11월 11일 (목) 12:59:35 김화영 기자 lionking1785@danbinews.com

대한민국에서 가진 것 없이 사는 사람들은 불안하다. 비참하다. 뼈 빠지게 일해도 벌이는 겨우 입에 풀칠 할 정도. 그 일자리에서마저 언제 ‘정리’될지 모르는 비정규직 신세다. 저축할 형편이 못 되니 번듯한 내 집은 꿈도 꾸기 어렵고, 재개발 전세값 상승 여파에 셋방살이도 좌불안석이다. 아이를 기를 형편이 안 돼 출산을 포기하거나, 보육 부담에 다른 꿈들을 접어야 한다. 큰 병이라도 나면 집안이 풍비박산, 거리로 나앉기 십상이다. 막다른 골목에서 손 댄 사채 빚 때문에 인생까지 저당 잡히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 
 <단비뉴스>는 정부와 기성 언론이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수백만 명 가난한 한국인의 삶에 바싹 다가가기로 했다. 그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히, 끈질기게 드러냄으로써 그들의 고통과 한숨에 사회가 공명하게 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할 것이다. 1부 근로 빈곤의 현장에 이은 2부는 빈곤층의 주거 현실을 조명한다. <편집자>

   

 

 

 

군데군데 뜯기고 누렇게 색이 바랜 벽지에서 손톱만한 거미가 기어 나왔다. 급히 휴지로 눌러 잡았다. 때가 눌어붙은 장판위로 까만색 풍뎅이가 활보하기에 또 '빠지직' 눌러 잡았다. 그런데 다리가 10개도 넘는 이름 모를 벌레가 스멀스멀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부턴 그냥 포기해 버렸다.

설마 날 잡아 먹기야 하겠나...... 걸레로 바닥을 대충 훔치고 이불을 깔았다. 방주인이 이틀 전 고향인 강원도에 다니러 간 덕에 하룻밤 무료로 쪽방 체험을 할 기회를 얻었다. 맘 편히 발 뻗을 집이 없는 사람들에겐 하루 6천 원짜리 이런 쪽방도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가를, ‘거리의 사람들’을 취재하면서 알게 됐다.

174cm라서 '행복해'

이불 위에 누워보았다. 내 키는 174cm. 3~4cm만 더 컸더라면 머리와 발이 벽에 닿을 뻔했다. 두 팔을 양쪽으로 벌려보니 오른손은 텔레비전에, 왼손은 벽에 닿았다. 침대와 책상이 들어가면 남는 공간이 별로 없는 내 방에 대해 늘 불평했는데, 여긴 내 방의 4분의 1도 안 되는 것 같다. 그런데 혼자 살아도 숨 막힐 듯한 이런 공간에 부부가 사는 경우도 있었다. 경기도 성남에서 노래방을 하다 망하고 중병이 들어 왔다는 최(53)씨 부부.

“잘 때는 옷가지가 든 박스나 주방용품을 선반위에 올려놓고 눕지. 내 어깨에 장애가 있는데 자다가 아내의 몸이라도 닿으면, 아파서 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아.”

그들은 식사 때나 잠 잘 때 방에 들어갈 뿐, 대부분의 빈 시간을 동네 어귀 공원에서 보낸다고 한다.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9 - 18번지, 3층짜리 쪽방건물 입구. ⓒ이태희

이렇게 좁은 방이 서울 동자동 9-18번지의 이 건물에만 70개, 동자동 전체에 900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서울의 부촌에선 이 정도 공간에 한 가족이 사는 경우도 있지만, 여긴 900명 넘는 인생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것이다.

방안을 둘러보았다. 제대로 된 전자제품이라곤 TV밖에 없었다. 그것도 ‘골드스타’라는 상표가 붙은, 2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낡은 TV였다. 내 휴대전화는 디지털이동방송(DMB)으로 10개 넘는 채널을 볼 수 있지만, 이 텔레비전엔 공중파 방송 3개밖에 잡히지 않았다. 그나마 볼 만한 화질로 나오는 것은 KBS 2채널뿐이었다.

설거지 하수물이 변기에 그대로 줄줄줄...

화장실에 가봤다. 들어가 용변을 보려면 엉덩이와 이마가 벽에 닿을 지경이었다. 재래식 변기 위에 꾸부정하게 앉아 봤더니 쓰레기통이 오른쪽 무릎에 닿았다. 물을 내리려고 했더니 버튼이나 레버가 없다. 호스로 연결된 수도꼭지로 물을 튼 후 용변을 직접 흘려보내야 했다. 몸을 좀 씻을 수 있을까 둘러봤더니 화장실과 세면장으로 함께 쓰도록 돼 있는 그 공간엔 잠금 장치가 돼 있지 않았다. 한 사람이 오래 사용할 수 없도록 일부러 그런 것인지, 낡아 떨어진 것을 수리하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 동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동자동 사랑방’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집에서 목욕하는 사람은 드물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서울시 복지자활국에서 운영하는 목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계단과 계단사이 위치한 재래식 공용화장실외부와 용변을 보기위해 앉으면 무릎이 쓰레기통에 닿을 정도로 비좁은 화장실 내부. ⓒ김화영

이 건물로 오기 전, 바로 옆 건물에 있는 이태헌(54)씨 방에 들렀을 때도 화장실 때문에 좀 놀랐었다. 12가구가 함께 쓰는 화장실은 세면대 공간과 분리돼 있긴 한데, 세면대에서 누가 설거지라도 할라치면 용변을 보는 다리 사이 변기로 구정물이 그대로 줄줄 흐르도록 돼 있었다.

동자동 주민 모임인 ‘한울타리회’ 대표를 맡고 있는 이 씨는 전직 재단사인데, 방 안에 미니냉장고와 전기밥솥 등을 갖추고 야외용 가스렌지로 반찬도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간단하게 밥을 지어 김치하고라도 먹어야지 어떡해. 점심은 급식소에서 먹을 때가 많지만  거기는 노숙자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창피해. 우리가 이렇게 살긴 하지만 노숙자와는 다르거든.”

방으로 돌아와 문을 닫았는데도, 옆방에서 웅얼웅얼 TV소리가 들린다. 맞은편 방에서 돼지고기 굽는 냄새도 고스란히 날아온다. 소리는 물론 냄새까지, 어떤 것으로부터도 차단되기 어려운 공간이었다. 저녁에 동자동 사람들과 어울려 맥주 몇 잔을 마신게 다였는데, 그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없는 사람들만 다 죽이는 거 아니야? 개발? 그거면 다야? 우리는 어디로 가? 점점 쫓겨서 시골로 내려가라고?”

김정호(53)씨는 동네 어귀 가게앞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 얘기하다  이렇게 열변을 토했었다. 배도 고프고 잠도 오지 않아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들고 그의 방으로 갔다. 고시원에서 생활하다 이곳으로 왔다는 박철(30·가명)씨와 강릉이 고향이라는 이병호(45·가명)씨도 건너왔다. 술과 안주를 중간에 놓고 4명이 둘러앉으니 무릎과 무릎이 닿을 정도였다. 무역회사에서 상무까지 했지만 사업에 실패하고 건강도 나빠져 5년 전에 이 곳으로 왔다는 김씨는 시민단체에서 주거복지개선을 위한 활동도 했다고 한다. 언어장애가 있는 듯 말이 다소 어눌한 박씨와 사업 실패 후 가족들을 고향에 놔두고 혼자 생활한다는 이씨 모두 ‘이 곳은 그래도 없는 사람끼리 다독거리며 살 수 있는 곳’이라고 했다. 

   
▲ 김화영 기자가 하룻밤 묵었던 쪽방 내부 모습. 간신히 누울 공간은 있었지만, 팔을 뻗으면 손이 문과 벽면에 닿는다.

주판알 튕기는 '돈놀이'에 쫓겨나는 사람들

“아까 개발이야기를 하셨는데 여기도 재개발의 움직임이 있나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돈 얼마 쥐어주고 나가라고 하지 않겠어? 나갈 때 나가더라도 곱게는 못나가지. 여기 사람들과 최대한 막아야지.”

그와 이런 얘기를 한 것이 지난 5월 하순인데, 8월에 열린 장관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쪽방 재개발을 노리는 사람들 얘기가 등장했다. 다름 아닌 모 장관지명자 부인이 재개발을 노리고 서울 창신동의 쪽방 건물을 미리 사두었다는 것이었다. 동자동 쪽방촌도 주택재개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달 초 다시 동자동을 찾았을 때, 일부 건물에선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쪽방촌 세입자들은 3개월분의 주거이전비(약 700만원)와 공공임대주택 입주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공임대주택 입주권을 선택하고 싶어도 보증금을 마련할 길이 없거나, 월 임대료와 관리비를 지불할 만한 소득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거이전비를 받아 뿔뿔이 흩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쪽방 촌에 장기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세입자들이 생활의 근거를 잃고 복지수급에도 차질이 생길까봐 두려워한다. 결국 세입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운 대안을 놓고 개발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보건복지부가 정의하는 쪽방은 ‘도심 인근이나 역 근처에 위치하여 1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단신생활자용 유료숙박시설로, 공동화장실을 사용하고 별도의 부엌과 목욕시설은 없는 형태’를 말한다. ‘보통 방 크기의 반쪽밖에 안 된다’는 의미에서 쪽방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런 쪽방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거리로 내쫓기기 직전’인 이들이다. 하루하루 노동으로 생계를 잇는 사람들, 중병에 재산까지 잃고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 장애와 질병 등으로 정부의 지원에 의존해서 사는 사람들.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이런 쪽방 거주민이 전국적으로 6천3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한 편에서는 이들의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주거를 놓고 ‘돈놀이’의 주판알을 튕기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고위 공직자의 가족까지 나서서. 

쪽방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다 ‘원래부터 가난했던’ 사람들은 아니었다. 좁은 방에서 아내와 함께 지내는 최씨도 7년 전까지는 노래방과 야식집을 운영한 ‘사장님’이었다. 그런데 야식 배달 나갔던 종업원이 교통사고로 숨졌고, 노래방에 미성년자를 출입시켰다가 단속에 걸려 영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면서 치료비로 재산을 다 날리고 결국 지난 2003년에 이곳까지 오게 됐다. 한동안은 재기를 꿈꾸며 막노동판에서 열심히 일했다. 하루에 잠자는 시간 4~5시간을 제외하고 20시간 가까이 일하며 하루에 37만원까지 번적도 있다. 그런데 너무 무리한 노동 탓이었는지 왼쪽 어깨에 림프수종이라는 암이 생겼다. 그는 이제 정부의 기초생활지원을 받는 처지다.

“이제는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어. 치료도 아니고 검사 한번 받는데 320만원이 드니 수급 받는 처지에 그 비용을 충당할 수 없어.”

치료할 방법이 있다 해도, 돈이 없으니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됐다는 얘기다. 지금 안락한 중산층이라고 해도, 최씨의 경우처럼 불운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는 게 아닐까하는 으스스한 생각이 들었다.

한울타리회 이 대표에 따르면 이곳 동자동 쪽방 주민의 70퍼센트 정도가 이렇게 장애판정을 받고 매월 기초생활수급을 받는다고 한다. 노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부양가족 존재여부, 장애의 심각성 등에 따라 대략 월 30만원에서 45만 원가량을  지원받는다.

소소하지만 우리만의 행복이 사라지지 않기를...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이지만, 이들은 서로 도와가며 나름대로 ‘따뜻한 공동체’를 꾸리고 있다. 한국주민운동본부의 주선으로 경기도 의왕의 주말 농장에 자그마한 텃밭을 마련해서, 매주 일요일 호박 오이 고추 등 채소를 가꾸러 간다. 서너 시간 땀 흘리며 농사일을 한 뒤 야유회를 하듯 어울려 밥을 먹는다. 이 대표는 “우리는 이런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산다”며 “우리의 터전을 노후불량주거지역이라며 대책 없이 철거하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낡고 우중충한 건물, 아프고 궁핍한 사람들. 멋지고 화려한 것들만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이들의 눈엔 한시바삐 밀어내야 할 존재로 보일지도 모른다. 재개발로 돈벌이할 궁리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쪽방 세입자들은 귀찮고 골치 아픈 장애물로만 보일 것이다. 그래서 이들이 과연 어디로 갈 수 있을지 고민도 대책도 없이 불도저를 들이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들이 ‘인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 재개발의 이윤을 계산하기에 앞서 이들의 ‘생존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과연 무시해도 되는 것일까.

   
▲ 2010년 11월, 동자동 쪽방촌의 철거 및 재개발은 현재진행형이다.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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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사마 (203.XXX.XXX.37)
2010-11-11 13:20:11
기자님의 고생한 흔적이 기사 곳곳에서 느껴집니다.(키까지 공개하는 기자님의 쎈쓰!) G20에 빼빼로데이에 서울 시내가 시끌시끌한 오늘, 소외되고 쓸쓸한 이들의 생활을 짚어보게 하는 기사네요. 두번째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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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6:15:59
와우. 맨처음으로 댓글 다셨군요. 기사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키.. 정말 쪽방은 루저들에게만 알맞은 공간일까요..두번째 이야기 퇴고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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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
비급미녀 (119.XXX.XXX.8)
2010-11-13 15:14:23
드디어 기사를 만나게 됐네요! 오래 준비한 만큼 역시 기사도 최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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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홍담 (220.XXX.XXX.250)
2010-11-13 20:06:59
감사합니다. 미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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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황담 (58.XXX.XXX.108)
2010-11-12 18:13:19
오래 기다리던 기사가 드디어 나왔군요!! 한 숨에 읽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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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홍담 (220.XXX.XXX.250)
2010-11-13 20:0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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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태양 (210.XXX.XXX.109)
2010-11-12 12:35:57
체험을 통한 기사라 더 생생하군요
기자님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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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3 20:08:01
열심히 취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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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횰 (220.XXX.XXX.207)
2010-11-12 08:30:40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이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해왔는데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 살아가고 잇었군요. 기자님 생생한 체험이 들어가서 그런지 제가 겪은 듯 마음이 아프네요. ㅠㅜ 두번째 만화방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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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3 20:08:40
열심히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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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대물 (203.XXX.XXX.96)
2010-11-12 00:10:14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답답하니 느껴지네요.. 맨 마지막 사진은 쪽방촌과 고층빌딩사진은 합성같이 느껴질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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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3 20:11:38
그렇죠?.. 친환경개발이고 간척지사업이고 ..늘 주민들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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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말단욱 (121.XXX.XXX.150)
2010-11-11 22:41:19
날씨는 점점 더 추워지는데 곳곳에 어려운 분들이 여전히 너무 많네요. 이렇게 직접 체험까지 하시면서 기사를 쓰시다니.. 힘내시고 계속해서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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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대장화영 (220.XXX.XXX.250)
2010-11-13 20:10:05
열심히 발로 뛰는 저널리스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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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마오 (211.XXX.XXX.177)
2010-11-11 22:17:23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라 그들이 내쉬는 한숨까지도 잘 느껴지네요ㅠㅠ 빼빼로데이라고 들떴던 기분을 반성하게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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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220.XXX.XXX.250)
2010-11-13 20:10:32
아사다 마오!!!!!! ^_______^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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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222.XXX.XXX.236)
2010-11-11 21:22:13
실제로 이런 곳에서 사는 분들이 계시다니.. 놀랍고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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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220.XXX.XXX.250)
2010-11-13 20:09:01
혜교를 직접 보지 못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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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XXX.XXX.166)
2010-11-11 17:15:44
오랜만에 짠한 기사를 봤네요 진정성있는 기사는 마음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탄도 기대할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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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담 (220.XXX.XXX.250)
2010-11-13 20:10:51
기대해도좋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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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센세 (203.XXX.XXX.98)
2010-11-11 15:24:05
맘아픈.. 현실을 이렇게 직접 겪고 알려주셔서 감사하네요...
자신을 일이 아니라고 이런 일을 외면하는 그런 정부가...또 다시 한숨나오네요..
화영이 오빠 수고해요^^ 멋찌고 의미있는 일을 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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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3 20:09:30
와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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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녀 (121.XXX.XXX.181)
2010-11-11 14:37:25
김화영 기자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지켜보고 있답니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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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4:41:23
저의 지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는 초미녀가 없거등요^_^ 아무튼 지켜보고 있다니까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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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4:41:55
시간날때 꼭 다 읽어주세요. 내일 오전에 2탄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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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혼자노는양 (210.XXX.XXX.139)
2010-11-11 13:58:20
산다는것은 아니, 같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다시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쪽방촌을 돌며 열심히 취재한 기자님의 시선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단비뉴스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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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
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4:43:45
흥~하고 콧방귀 날리시면 절대안됩니다. 비록 전문기자들은 아니지만 언론인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학원들이 쓴기사거등요 ^^ ㅋ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만) 암튼 단비뉴스가 흥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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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조중동OUT (175.XXX.XXX.108)
2012-02-19 13:03:42
2MB쥐박이와 새대가리당을 빨아대는 찌라시들보다 훨씬 낫네요.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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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보노 (210.XXX.XXX.42)
2010-11-11 13:45:02
기사 잘 읽었습니다.
G20에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된다고 호소하는 정부가, 이런 환경은 왜 무시하는지 묻고 싶네요.
취재하느라 고생많으셨겠습니다. 단비뉴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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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4:44:48
7탄 대안부분에 정부를 향한 메시지가 연재될 예정입니다. 낼 2탄도 제가 경험한 이야기니까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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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4:46:59
최대한 혀로 핥듯이 묘사한다고 했는데,,벌레&화장실 이런 묘사부분에서 당사자들이 언짢아 하실까봐 걱정입니다. 기사에 올리진 못했지만 벌레까지 인증사진으로 남겨놨으니 팩트에 충실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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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최승우 (218.XXX.XXX.31)
2010-11-11 13:25:31
잘 읽고 갑니다. 기자님~ 대단하시네요. 앞으로 다른 체험도 해보세요.ㅎ
빌딩에 매달려 유리를 딱거나 그러거 ㅎ(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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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4:48:09
아익쿠. 우리 선임이시네요. 다음 기회에 빌딩과 골프장 그물위에 올라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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낑사마 (203.XXX.XXX.37)
2010-11-11 13:20:11
기자님의 고생한 흔적이 기사 곳곳에서 느껴집니다.(키까지 공개하는 기자님의 쎈쓰!) G20에 빼빼로데이에 서울 시내가 시끌시끌한 오늘, 소외되고 쓸쓸한 이들의 생활을 짚어보게 하는 기사네요. 두번째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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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220.XXX.XXX.250)
2010-11-11 16:15:59
와우. 맨처음으로 댓글 다셨군요. 기사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키.. 정말 쪽방은 루저들에게만 알맞은 공간일까요..두번째 이야기 퇴고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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