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총회의 한 섹션으로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체제를 도출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결집하자는 목표로 열리는 회의

UN총회의 한 섹션으로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체제를 도출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결집하자는 목표로 열리는 회의다. 3개 그룹으로 나눠 회의를 하고 주제별 토론이 이어지며, 지금 추세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하면 30년 안에 지구 온도가 2도 올라 임계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만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는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해 전세계 120개국이 넘는 정부 수반급 지도자들이 참석하며, 기후 변화 대책과 직간접적 관련을 갖는 기업과 최고경영자(CEO)들도 참가한다. 에너지나 석유화학 거대기업은 물론, 맥도날드, 월마트와 뉴욕 금융계 고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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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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