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로그인 회원가입
2020.7.6 월
> 뉴스 > 지역 >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한방 팩으로 ‘꿀 피부’ 만드세요
부작용 없는 천연원료 피부미용 관심 폭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2010년 10월 15일 (금) 09:47:37 윤성혜 기자 yoonsh@danbinews.com

“이 한방 팩은 100%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서 만든 겁니다. 한방의 좋은 성분을 피부에 양보하면 ‘꿀 피부’가 되는 건 당연하죠!”

지난 14일 낮 충북 제천의 한방바이오엑스포 행사장. ‘한방 팩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15명의 관람객이 강사 이정화(29)씨의 설명에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귀를 모은다. 지난달 16일 엑스포 개막 이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시간 간격으로 총 다섯 차례 열리는 이 체험행사는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몰려, 미리 줄 서 있지 않으면 ‘선착순 15명’에 들어가기 힘들다. 그래서 관람객이 늘어나는 주말에는 하루 아홉 차례로 횟수를 늘린다.

“미백에는 어떤 가루가 좋아요?”
“여드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여드름에 제일 효과 있는 한방 팩은 뭔가요?”

   
▲ 강사 이정화씨가 한방팩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지영
강사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전에 수강생들은 질문을 쏟아냈다.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20대 여성, 건조한 피부가 고민인 40대 주부 등 관심도 다양하다. 강사 이 씨는 “한방 팩은 보습, 미백, 트러블 진정 작용 등에 다 좋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넓은 교육용 탁자 위에는 4가지 종류의 한방 가루와 2가지 종류의 오일 병이 놓여 있다. 라벤더 아로마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에 좋고 피부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작용도 있다고 이 씨는 설명했다.  또 녹두는 여드름과 지성 피부에 좋고 각질 제거에도 쓰인다. 감초는 피부진정과 미백효과, 쌀겨는 각질제거, 보습에 좋고 삼백초는 여드름 등 트러블 피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여러분 각자의 피부 특성에 맞게 필요한 재료를 선택해서 한방 팩을 만드시면 됩니다.”

한방 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준비된 용기에 먼저 라벤더 오일과 포도씨 오일 5방울을 떨어뜨리고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한방분말은 2스푼, 다른 분말들은 1스푼씩을 넣어 섞는다. 잘 섞은 한방분말가루에 정제된 물이나 우유를 적당량 부어 더 섞어주면 한방 팩 만들기 끝! 이 때 꿀을 같이 섞으면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좋다고 한다. 하지만 여드름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꿀 대신 요플레를 넣으라고 이 씨는 덧붙였다. 반죽은 손에 발랐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질척한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또 얼굴에 팩을 바를 때는 두껍게 발라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간은 10~15분 정도가 적당한데, 더 많은 시간을 한다고 해서 팩의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 한방팩을 만들고 있는 여성의 모습 ⓒ 김지영
팩을 한 다음엔 물로 깨끗이 씻고 화장수로 피부 결을 정돈하면 된다. 한방 팩은 수분공급, 영양보충, 보습작용, 각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해주면 탱탱하고 매끄러운 ‘꿀 피부’를 가질 수 있다고 이 씨는 거듭 강조했다.

한방 팩을 직접 만들어 본 이혜선(30, 제천)씨는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다”며 “집에서 자주 만들어 쓸 수 있겠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번 엑스포에 길거리 타악 공연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한 40대 여성은 “공연을 하려면 두꺼운 화장을 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여기 들러 한방 팩을 하니 잘 가라앉아 자주 온다”고 말했다.

피부 미인이 되려면 생활습관도 바꾸자 
 
아무리 좋은 팩을 써도 평소 생활 습관이 엉망이라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탄력적이고 윤기 나는 피부를 원한다면 일상생활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한다고 한방엑스포의 피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우선은 청결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외출을 하고 돌아왔을 때 손을 꼭 먼저 씻고 난 후 얼굴을 만지는 것이 좋다. 사람의 손에는 세균과 먼지가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손을 씻지 않고 세안한다면 피부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습관 또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다면 줄이는 게 좋다. 가공된 식품은 당분이 높고 화학첨가물이 많아 피부 미용과 건강에 모두 좋지 않다.

또 두터운 메이크업은 피하는 게 좋다. 화장을 너무 두텁게 하면 피부의 숨구멍을 막아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얇고 촉촉한 화장’이 이상적이다. 물이 피부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는데, 하루에 1.5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면 피부가 확실히 촉촉해진다고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여기저기서 가동되기 시작한 난방기는 피부의 적.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다. 그러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가 촉진된다. 난방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실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한방팩 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 ⓒ 김지영


 

한방팩 만들기

레시피

 (50g기준)

한방분말 (삼백초, 녹두, 쌀겨, 감초 등) 40~50g

보습제 (글리세린, 히아루론산 등) 2~5g

식물성오일 (포도씨, 올리브, 호호바 등) 2~5g

에센셜오일 (라벤더, 티트리, 로즈 등) 3~5방울

물 (정제수, 플로럴워터 등) 적당량

만드는 방법

1. 손, 용기, 도구를 소독한다.

2. 원형볼에 한방분말을 계량한다.

3. 2에 보습제, 식물성오일, 에센셜오일을 계량한다.

4. 3을 잘 섞어 준다.

5. 용기에 담는다

사용 및

보관방법

1회 사용분말 양(큰 스푼 1~2정도)을 원형 볼에 계량 후 적당량의 물(정제수, 플로럴워터 등)을 첨가하며 잘 섞어 원하는 농도를 맞춘다. 붓이나 손으로 얼굴에 도포한 후 10~15분이 지나굳으면 미온수로 닦아 낸다. 마지막 헹굼 물은 차가운 물로 마무리 후 스킨으로 정돈한다.나머지 미사용 한방팩 분말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1개월 이내 사용을 권장한다.

     관련기사
· 관람객 130만, 1500억원 흑자 큰 성공
윤성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단비뉴스(http://www.danb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의견나누기(7개)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115.XXX.XXX.58)
2010-10-16 00:26:41
얼굴은 이미 어쩔수 없으니 피부라도ㅋ
리플달기
0 0
윤성혜 (128.XXX.XXX.177)
2010-10-17 00:29:43
'주'님은 멋있는 얼굴일 듯?? ^^
리플달기
0 0
ㅋㅋ (220.XXX.XXX.23)
2010-10-16 10:5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달기
1 0
(115.XXX.XXX.26)
2010-10-16 00:06:54
먹지말고 피부에 양보를...해야겠군요...
리플달기
1 0
윤성혜 (128.XXX.XXX.177)
2010-10-17 00:18:16
먹지 말아야 하는건..... 먹는 것도 잘 먹어야겠죠?^^ ㅎㅎ
리플달기
0 0
양갱 (128.XXX.XXX.247)
2010-10-15 23:10:00
가을만 되면 피부가 거칠어 지는데 한방팩 한번 해봐야겠네요. 꿀피부 되려면요. ^^
리플달기
1 0
윤성혜 (128.XXX.XXX.177)
2010-10-17 00:19:23
네!! 꼭 해보세요^^ 올 가을 탱탱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화이팅 입니다^^
리플달기
0 0
Follow danbi_news on Twitter

단비뉴스소개기사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27136)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로 65(신월동 579)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 413호|Tel 043)649-155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 아 00192|등록일 : 2017-11-27|발행인: 이봉수|편집인: 심석태|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심석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석태
Copyright 2009 단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nbi@danb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