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인재들만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

뛰어난 인재들만 모인 집단에서 오히려 성과가 낮게 나타나는 현상. 우수한 경영학자들이 모인 '아폴로팀'이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가정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으나, 성과가 별로 우수하지 않아 등장한 개념이다. 아폴로 팀원들은 다른 팀원의 주장이 가진 맹점을 찾아내는데 시간을 소모했을 뿐 다른 누구에게도 설득당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한다.

결국 아폴로팀 25개 중 우승팀은 단 3개 팀뿐이었다. 이 연구를 진행한 경영학자 메러디스 벨빈은 지난 2012년 발간한 저서 '팀 경영의 성공과 실패(Management teams:why they succeed or fail)에서 연구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 조선일보

아폴로 신드롬 "천재들이 모인다고 혁신적 결과 도출되지는 않아…이유는?"

- 매일경제

아폴로 신드롬, 천재들이 모인 집단의 성과가 오히려 낮아…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