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설가 수잔 콜린스가 쓴 SF 소설
미국 소설가 수잔 콜린스가 쓴 SF 소설.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 모킹제이 등 3부작이다. 반란을 방지하기 위해 거대한 감시사회인 독재국가 판엠이 청소년을 강제로 뽑아 한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게임을 시킨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2012년, <헝거 게임 : 판엠의 불꽃>을 시작으로 지난해 <헝거 게임 : 캣칭 파이어>가 영화화 되어 개봉했다. 태국에서 영화 <헝거 게임>의 ‘세 손가락’ 인사가 확산되고 있다.
이 동작은 태국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헝거 게임>에서 억압받는 피지배층의 몸짓을 본뜬 것이다. 태국 시민들은 군부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저항의 의미로 세 손가락 동작을 사용한다. 태국 군정은 “개인의 행위는 문제 되지 않지만 5명 이상이 모인 정치 집회에서 ‘세 손가락’ 동작을 할 경우 체포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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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단비뉴스 편집부장, 미디어팀 김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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