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매년 6월에 주최하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
애플에서 매년 6월에 주최하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 애플은 이 행사에서 개발자들을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공개한다. WWDC는 1983년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에서 처음 열렸다. 작년 WWDC 티켓은 한화로 180만원에 달했지만 2분만에 매진돼 행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지난 행사에서는 아이폰 OS인 iOS7이 발표됐다. 이 OS에서는 아이폰 첫 출시 때부터 지켜오던 애플 특유의 스큐오모픽 디자인(Skeuomorphic Design)을 버리고 직관적이고 단순한 미니멀리즘이 적용됐다. 애플의 최신 소식이 주로 발표되는 WWDC의 기조연설(Keynote)은 한국시간 3일 새벽 2시부터 시작하며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올해 WWDC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에디 큐 애플 수석 부사장은 "최고 제품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공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WWDC에서 새로운 버전의 아이폰과 맥북에어가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애플은 헬스케어 서비스와 스마트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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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기자]
단비뉴스 편집부장, 미디어팀 김재희입니다.
뜨거운 체온으로, 무장한 눈빛으로 누구도 일러주지 않은 사실을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