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방글라데시 사바르에서 의류 공장 건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참사

2013년 4월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외곽 사바르에서 의류 공장 건물인 ‘라나플라자’가 붕괴되면서 발생한 참사. 지금까지 확인된 희생자의 수는 사망자 1134명, 부상자 2515명, 고아 약 800명이다. 참사 이후 정부의 무능과 안전불감증, 노동자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기업의 탐욕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건물을 불법 용도변경하고 무리하게 기계를 설치했던 건물주는 건축법 위반과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사바르 참사가 발생한지 1주년을 맞았다. 그러나 불법 하청계약 관행은 여전하며, 방글라데시 의류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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